양평에서 천연발효 빵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카페 5곳

 

양평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이 풍부하게 보존된 지역으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천연발효 베이커리를 전문으로 하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아, 건강한 빵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천연발효 빵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랜 시간 저온에서 발효하여 소화가 잘 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데요. 오늘은 양평에서 천연발효 빵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오하나 베이커리 카페 (Ohana Bakery Cafe)

오하나 베이커리 카페 (Ohana Bakery Cafe)는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길 21에 위치하며, 천연발효빵 전문 베이커리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한적한 자연 속에서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하나 베이커리 카페는 천연발효 빵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7일 동안 정성스럽게 발효한 빵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연 발효만을 이용해 빵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빵의 기본이 되는 밀가루도 유기농을 사용하며,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천연발효 깜빠뉴’, ‘무화과 호밀빵’, ‘사워도우’ 등이 있으며, 버터와 설탕을 최소화한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는 우드톤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는 주변의 조용한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페 주변에는 산책할 수 있는 작은 길도 있어, 갓 구운 빵과 커피를 즐긴 후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2. 헤리베르 (Heriber Bakery & Café)

 헤리베르 (Heriber Bakery & Café)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23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식 천연발효 빵과 함께 유럽 감성의 공간으로  호젓한 분위기에서 유럽풍 베이커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헤리베르는 프랑스 스타일의 베이커리 카페로, 천연발효빵과 함께 유럽풍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마치 유럽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바게트’, ‘크루아상’, ‘브리오슈’ 등 정통 프랑스 빵들이 있으며, 건강한 발효빵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야외에는 정원이 있어 따뜻한 날에는 바깥에서 커피와 빵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근처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빵을 즐긴 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3. 문릿 카페 (Moonlit Cafe)

문릿 카페 (Moonlit Cafe)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41번지에 위치하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루프탑에서 북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감성적인 카페입니다. 문릿 카페는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천연발효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와 커피 메뉴가 잘 어우러져 있어, 브런치 카페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며, 실내 공간과 분리된 펫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빵은 무설탕과 저염을 원칙으로 한 건강한 메뉴들이 많으며, 특히 ‘천연발효 치아바타’, ‘올리브 포카치아’가 인기입니다. 카페의 루프탑에서는 북한강의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어,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4. 카페 대추 (Cafe Daechu)

카페 대추 (Cafe Daechu)의 위치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123이고 통나무집 스타일의 감성적인 공간입니다. 마치 깊은 산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로, 통나무로 지어진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천연발효빵을 직접 구워내며, 빵의 재료도 대부분 직접 재배한 것들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인기 메뉴는 ‘호밀 사워도우’와 ‘무화과 바게트’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수제 요거트'

도 유명하며, 자연 발효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 메뉴가 많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카페 앞쪽으로 작은 정원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숲길이 이어져 있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신 후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5. 칸트의 마을 (Kant’s Village)

칸트의 마을 (Kant’s Village)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345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가 있습니다. 칸트의 마을은 한옥 스타일로 꾸며진 감성적인 베이커리 카페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은 직접 발효한 천연발효빵과 한방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가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오미자 발효빵’, ‘한방 크루아상’, ‘천연발효 단팥빵’ 등이 있으며, 빵과 함께 전통차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카페 앞쪽으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이 있으며,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차 한 잔을 즐긴 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곳으로, 감성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렇게 양평에는 천연발효 베이커리와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카페들이 많습니다. 건강한 빵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 이 다섯 곳을 추천합니다.